[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2일 한림지역과 대정지역을 대상으로 도내 양돈장 전기안전점검<사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양돈장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취약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양돈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지원이 농가의 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 및 관련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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