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종구·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는 지난 7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협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충북 축산인의 권익 보호 및 화합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기 축협운영협의회장,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 이은정 충북도 동물방역정책팀장, 축종별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종구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임기 동안 충북 축산인의 권익 보호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다가오는 6월 13일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가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단체가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기 축협운영협의회장도 “충북 축산을 위해 애쓰는 축종별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라며 “2025년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시·군 축산단체협의회와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도내 축산인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 축산과와 동물방역과 관계자들이 정책사업과 백신 접종 등 방역 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한국흑염소협회의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신규 가입이 확정됐다.
또한, 공석이던 협의회 부회장에는 김병철 양봉협회 충북도지회장이, 감사에는 정헌모 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6월 13일 증평군 보강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9월 중 개최 예정인 ‘충북 한우랑 축산 브랜드랑 축제’에 대한 추진 계획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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