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9일 세종시 본원에서 ‘2025년도 제1차 내부통제 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신설된 내부통제 위원회의 첫 회의로, 기관의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으로 해석된다.
박병홍 원장이 위원장을 직접 맡은 이번 위원회에는 주요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조직 내 자율 통제 문화 정착과 체계적 내부통제를 위한 방향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5대 추진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10대 전략과제 운영계획’이 의결됐다.
5대 전략은 ▲내부통제 환경 조성 ▲위험식별 체계 강화 ▲운영위험 통제 강화 ▲내부통제 인식 제고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 전략을 기반으로, 사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자가점검 체계’를 도입하고, 이행 부서–총괄 부서–관리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3중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내부통제는 단순한 절차를 넘어 국민 신뢰의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제도 보완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부터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내부통제 위원회 역시 이 같은 정책의 일환으로 새롭게 출범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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