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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저탄소 축산의 시작…질소 저감 사료 특선> 팜스코 ‘축종별 질소 저감 사료’ 출시

“피할 수 없다면 무조건 하자”
저탄소 축산시대 본격 출격

[축산신문 기자]

 

양돈, ‘질소저감N발란스’…생산성은 그대로
한우, 생산성으로 수익 잡는 ‘맥스케어탑’
양계, 아미노산 발란스 맞춘 ‘질소저감프로16’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올해 키워드를 ‘팜스코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으로 하면서 제품을 출시, 탄소중립 시대를 본격 열어가고 있다.
팜스코는 ‘피할 수 없으면 무조건 먼저 하자’라는 정신으로 질소저감 저탄사료를 출시, 사용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따질 것도 없이 생산성이 좋기 때문이다. 일각의 생산성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단번에 날려버린 것이다.

 

양돈

질소저감 사료, ‘질소저감N발란스’는 자돈(100, 200, 300)부터 비육(1호, 2호), 모돈(임신, 포유)까지 7개의 신제품으로 조단백을 낮춰 기존 사료 대비 질소 배출량은 감소하면서도 증체에 문제가 없도록 아미노산 비율 조절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팜스코 축산식품연구소 양돈 R&D 박재원 박사에 따르면 제품의 이름에 걸맞게 단백질 발란스, 아미노산 발란스, 장건강 발란스를 맞춰서 생산성은 유지하되 온실가스는 감축하는데 고도화된 기술을 투입했다.
농식품부(축산물품질평가원)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대해서는 팜스코의 분뇨처리 전문 자회사인 ‘팜엔코’와 협력해 농장의 인증을 돕고, 생산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현 양돈PM은 “질소저감N발란스 제품은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깊은 고민과 여러 번의 시험 및 설계 변경으로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환경과 축산 인식을 위한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농장의 생산성과 이에 따른 수익”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우
저탄소와 생산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충분한 제품이 바로 업체 최초 탑드레싱 프리미엄 저메탄사료 ‘맥스케어탑 시리즈’다.
맥스케어탑은 육성구간의 맥스케어탑A와 비육구간의 맥스케어탑S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장의 일반 급여 사료 일부분을 맥스케어탑으로 대체하는 신개념 탑드레싱 저메탄사료이다.
특히, 맥스케어탑A는 소장 흡수 아미노산을 강화하여 육성기 근섬유의 성장을 촉진하고 일당증체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됐고, 맥스케어탑S는 반추위 우회 전분을 강화, 근내지방을 높이고 도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적인 메탄 저감은 물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맥스케어탑은 다양한 급여 프로그램 상에도 쉽게 탑드레싱으로 접목할 수 있어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이나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손민기 축우PM은 “한우 산업에서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방법은 한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메탄 저감과 농장 수익성 증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PM은 특히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비육기간을 단축하면서도 도체중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필수인 만큼 단순히 장내 메탄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메탄사료는 메탄 저감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하며, 다양한 형태의 농장에 쉽게 접목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계
양계사료에서도 역시 질소저감과 생산성 개선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질소저감프로16’ 제품이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단순히 단백질만 낮춘 것이 아니며 기존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상향 조정하고, 신규로 3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추가하여 단백질이 낮아진 만큼 아미노산의 발란스를 맞춰 성적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설계했다.
팜스코 양계팀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오랜 시간 동안 기획하고 출시한 만큼 신제품에 대한 품질과 확신을 가지고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그 결과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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