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원들이 ‘제60회 발명의 날’을 맞아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발명의 날 기념 포상 시상식에서 소속 연구원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한 각 부처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발명 의욕을 고취하고 발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각계의 발명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연구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섭 연구사(국무총리 표창) ▲국립농업과학원 백정현 연구사(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국립농업과학원 김선영 연구사(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국립축산과학원 채한화 연구사(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특허청장 표창) 등 총 5명이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 채한화 연구사는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메탄·질소 저감 소재 개발과 가축 면역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 유전자 발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진청 권재한 청장은 “농업의 미래는 연구자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R&D)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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