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은 식량안보의 핵심… 축종별 균형 발전 도모 ‘축산인 한마음대회’‘한우 브랜드 축제’ 준비 만전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라는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월 16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 박종구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은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축산업은 농촌경제를 이끄는 중심이자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량 안보 산업”이라며, “축종별 단체장들과 지자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축종이 균형 있고 경쟁력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유도하기 위해 단체장들 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하고, 예산 확보에도 함께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작금의 축산업은 축산물 가격 하락, 규제 강화, 악성 가축 질병, 인건비 상승 등 여러 가지 악재들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 모두의 단합과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악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협의회 차원 방역과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