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제식은 비스테로이드성 해열소염진통제(NSAID)로서 강력한 사이클로옥시나제(Cyclooxygenase)의 억제제이다. Salicylic acid, Phenylbutazone, Naproxen, Meclofe-namic acid, Codeine phosphate 등보다 강력한 해열진통제로 알려져 있고 임상적으로 모르핀의 효과적인 처리와도 비교 된다. 주사 후 2시간 이내에 약리적인 효능이 나타나서 12~16 시간 사이에 약효가 피크에 도달하고 36시간 동안 작용한다. 소, 돼지, 말 등에게서 발병되는 호흡기, 소화기 등의 열성 및 염증성 질환 치료에 항생제와 병행해 사용한다. 특히 통증 및 염증으로 인해 웅크리고 앉아서 사료를 섭취하지 않는 동물에게 주사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어나 사료를 찾기 시작한다고 사용해 본 경험자들은 전한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