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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차한잔> 한국유가공협회 이규태 회장

“현장 애로 반영 최선…정보서비스 사업 확대…유통문제 개선도 앞장”

“올해는 회원사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헤아려서 적극 돕도록 할 것입니다.”
한국유가공협회 이규태회장(65세)은 “FTA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많지 않은 직원 가운데서도 담당자를 지정하여 정책을 개발토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현재 갖고 있는 정보서비스사업을 누구나 활용토록 데이터베이스화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강조했다.
특히 이규태회장은 “산업자원부 제조판매상생협의회와 함께 불합리한 거래질서 특히 유통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규태회장은 또“사실 지난 한 해 동안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하여 많은 회원사들이 우유를 끼워 파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올해는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행사에 부지런히 찾아가고 낙농자조금을 조성하는데 동참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규태회장은 이어 “낙농업계가 어려울 때는 그 현실을 감으로 잡는 것 보다 직접 현장에 가서 느껴야 한다”면서 “올해는 업계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전 임직원들이 시장조사를 통해 눈과 귀로 확인하고, 피부로 느낀 후 업무에 접목 시키겠다”고 재삼 강조했다.
경북고와 중앙대 상대,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이규태회장은 매일유업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3월1일부터 한국유가공협회장을 맡고 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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