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11.6℃
  • 구름조금강릉 15.5℃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3.8℃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9.5℃
  • 구름조금제주 14.4℃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10.0℃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봉침’이용 무항생제 한우생산 교육

하동축협, 자가인공수정교육도 함께

[축산신문 ■하동=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노영태)은 한우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권영화)와 공동으로 최근 하동농업기술센터에서 15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봉침을 이용한 무항생제 한우생산<사진>과 자가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박성재 연구사는 농가가 직접 수정하게 될 경우 1두당 평균 6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이 넘게 드는 인공수정을 1만원 미만으로 할 수 있어 생산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멜리틴 등 15종류의 동물성 천연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돼 있는 봉침은 항생제의 1천200배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건강한 한우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봉침은 자연친화적인 예방치료법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고 항생제의 투여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영태 조합장은 이날 “UR과 WTO를 거치면서 쌓아온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조합원들이 FTA에 대응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