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 대표는 로봇착유기를 통한 착유과정을 지켜보고 “우리나라 모든 목장에 로봇착유기가 설치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일본의 경우는 정부가 50%, 북해도홀스타인조합에서 30%, 자부담 20%로 로봇착유기를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정책이 도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또 “소비자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위생적으로 착유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말했다. 낙농을 경영하고 있는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함께 현장을 방문해 “로봇착유기로 인해 꿈의 낙농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낙농조합원 선진지 견학을 로봇착유기가 설치된 목장에서 실시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