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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산업·조합 발전에 적극 동참”

대충양계조합, 전이용대회 개최…농업·농촌 생존전략 특강도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 대전충남양계조합은 ‘2007 조합 사업 전 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당면한 양계업계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HPAI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을 위로하고 조합원들간의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현광래)은 지난달 22일 천안시 세종웨딩홀에서 조합원과 관내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한미FTA와 수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전충남양계조합을 중심으로 고품질 양계산물 생산과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현광래 조합장은 이날 “우리 양계인들은 HPAI로 엄청난 시련을 겪었지만 화합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대전충남양계조합도 99년부터 흑자결산 행진을 이어오며 구조개선 조합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자기자본 4.2% 달성과 함께 골드뱅크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내실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 조합장은 또 “한미FTA 타결로 우리 양계업계와 금융산업에도 여파가 우려된다”며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양계업에 전념하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조합 사업에 적극 동참해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농협창녕교육원 엄재남 교수가 ‘경영원리로 본 우리농협’을, 강민수 교수는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조합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방송인 이상용씨의 진행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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