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정읍 한우가 있기까지 불철주야 희생적으로 역할을 다해주신 회원여러분의 공을 높이 계승하여 정읍 한우의 명성을 한층 더 드높일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 3년 동안 이곳에서 52억 상당의 송아지 경매가 이루어졌고, 1만6천두을 등록 관리하여온 640여 정읍 한우협회원 모두와 오늘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매에서도 214두 전 두수가 두당 2~30만원의 높은 가격대에 순조롭게 경매가 이루어졌다. 한편, 박승술 전북 도지회장은 “앞으로 이러한 직거래 경매시장이 광역화되고 최종으로는 전국화 시키는 것이 꿈이며 이렇게 되어야만 우리한우가 그야말로 경쟁력이 있는 농촌의 효자산업으로 게방의 파고도 거뜬히 이겨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