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 452-2번지 도동마을에 비거세 한우고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직매장<사진>이 마련됐다. 이곳 판매장은 비거세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해 한우고기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우고기 구입은 물론 한우고기를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한우고기전문식당도 함께 있다. 이곳 식당은 광주축산농협 직매장에서 한우고기를 구입(600g 구이용 1만5천원, 생고기 1만5천원)해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으로 가져가서 식탁료 600g당 6천원을 지불하면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으며 양념 등 일체의 식당서비스가 제공된다. 안명수 조합장은 개장식 인사말에서 “한미 FTA타결 등으로 값싼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 한우고기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먹을 수 있는 한우고기 직매장을 겸한 한우고기전문식당이 문을 열게 되어 한우고기 소비기반 확대를 통한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