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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역원, ‘가성우역 신속진단법’ 美 특허 취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자체개발한 가성우역 신속진단법이 최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검역원이 자체개발한 국외특허 취득 1호로서 큰 의의가 있으며 이번 국외 특허 취득을 계기로 앞으로 연구개발 기술의 국제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검역원측은 설명했다.
이 가성우역 신속진단법은 대규모 사육 농가가 증가하는 국내 축산업과 빠른 전염력을 가지는 질병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의 검사시료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발명은 2006년 6월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다. 현재 국내 진단시약 개발전문회사와 통상실시권을 체결해 진단킷트 상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 또 발명자들에 의해 미국의 저명 학술지인 임상진단실험면역학회지 2005년도 4월호에 개재돼 소개된 바 있다.
가성우역(Peste des Petits Ruminats)은 아프리카와 아시아(극동아시아 제외)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고 지난 7월 중국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발생이 없다.
연구를 주도한 최강석 박사는 “개발 진단법은 대량검사에 적합한 효소결합면역측정법(ELISA) 기법을 적용했다. 1시간 이내 모든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기존 개발 진단킷트 제품(최소 5시간 소요)과 비교해 볼 때 검사의 신속성과 대량검사 측면에서 매우 획기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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