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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뇨 에너지 자원화 개발 ‘주목’

(주)이레, 횡성한우축제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주)이레(대표 탁동수)는 지난 18일부터 5일간 개최된 제4회 횡성한우축제에서 축분연료화 설비 발표회<사진>를 가져,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주)이레는 횡성군청이 추진해온 우분을 이용한 연료화 사업 파트너로서 이번 횡성한우축제기간 동안 축분연료화를 위한 전용 보일러 장치를 선보였는데, 관람객들은 보일러에서 나오는 온수와 난방 장치에 직접 손을 대어 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탁동수 대표는 “깔짚과 함께 섞여있는 우분의 열량을 측정한 결과 kg당 8천kcal로, 거의 휘발유(8천300kcal/L) 수준이었다”며 “우분이 대체 에너지로서 충분히 활용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실제 보온급수기 1대당 약 60와트의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기술 아이디어를 제공한 횡성군청 홍춘기지도사는 열대지역이나 고산 지역에서 동물배설물을 이용해 취사와 난방용 에너지를 얻는데서 힌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분의 에너지 자원화와 함께 친환경 축산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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