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축협은 태안의 신흥 상권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문리 149번지에 36억원을 들여 대지 549평, 연면적 424평에 2층 규모의 건물을 마련하고 태안지점과 축산물 종합판매장을 개점했다. 서산축협은 태안지역 조합원과 양축농가 및 고객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마트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태안지점 건물을 착공해 지난달 2일 신용점포 승인에 이어 5월26일 신용업무를 개시하고 6월2일 판매장을 임시오픈했다. 이날 개점식에서 정창현 조합장은 “서해안시대를 이끌어갈 태안지역에 태안지점과 축산물판매장을 개점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지점 1층은 신용점포와 축산물 판매장, 2층은 회의실과 축산단체 사무실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