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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전국 최대 한우전용 TMR사료공장 준공

상주시에 설립 기념식 가져…하루 80톤 생산

[축산신문 ■상주=심근수 기자]
 
【경북】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의 고장이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한우주산지인 상주에 전국 최대 규모 한우전용 TMR사료공장<사진>이 준공됐다.
상주시와 상주한우협회조사료영농조합법인(대표 정상연)은 상주시 이안면 소암리 일대 부지 19만744㎡에 시설면적 1천175㎡규모의 한우전용 TMR사료공장을 설립하고, 지난 8일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곳 사료공장에는 총 18억3천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하루 80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의 TMR사료공장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제 상주의 한우농가들은 타 지역과 비교해 한발더 앞서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해 상주한우를 전국 최고의 한우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그동안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과 연계한 대규모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100㏊와 하천부지에 경관사료작물 30㏊ 규모의 대형 재배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사료 원료 1만톤을 미리 확보했다. 상주시의 이 같은 노력으로 이곳에서 생산하는 TMR 사료는 한우사육 농가에 10~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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