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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 가격 인하 ‘휘슬’…줄 이을 듯

도드람B&F, 고통분담 차원 ‘㎏당 30원’ 내려…시차두고 추가 단행키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일부 기업들도 내달 중 조기 안하 방침

도드람B&F(사장 최상열)가 배합사료값 인하를 맨 먼저 단행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타 기업들도 인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드람B&F는 지난 19일자로 kg당 30원을 인하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시차를 두고 추가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드람B&F는 인하요인이 발생할 때 마다 그 때 그 때 바로 시장에 반영할 것임도 덧붙였다.
그러나 도드람B&F의 이번 사료가격 인하 단행은 인하요인이 3월이후에나 발생함에도 양돈농가와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전격 단행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배합사료기업들이 지난해 적자누적 등으로 지금 당장 인하 계획은 없지만 정부에서 사료가격 인하를 독려하고 있는 만큼 설 전후나 2월 중에 인하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료업계는 대체적으로 추가적인 유가상승이라든가 환율 상승 및 운송비 상승 등이 없는 것을 전제로 오는 3월 말경이나 4월초 쯤에 인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료업계에서는 이처럼 처한 상황을 감안해 인하 시기를 3월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치논리에 밀려 인하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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