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최홍근)는 지난 달 20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두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는 것. 이에 따라 협회는 기호 추첨을 실시 1번에 강종성씨, 2번에 박남식씨를 각각 결정했다. 기호 1번인 강종성씨는 “조직의 활성화로 유통인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회원들의 결속을 위해 지부를 재정비해 구역별로 나누고 지역장 제도 운영을 통해 지역 회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호 2번인 박남식씨는 “생존권을 위해서는 유통인 스스로가 변화해야 된다.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회원 배가운동을 통해 협회를 건실하게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29일 월례회의를 갖고 2년인 회장 임기를 3년으로 정관을 개정한 데 이어 회장 연임을 1회에 한해 연장시키는 안도 통과 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