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지역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 또다시 HPAI가 발생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일 홍콩언론들에 따르면 1월 29일 홍콩 란타우섬 첵랍콕 공항 부근 해변에서 죽은 오리 2마리와 거위 1마리에서 H5N1형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국경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해당 지역 여행자들에게 AI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계육협회 최정배 전무는 “육계농가들 뿐만 아니라 계열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소독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서 청정지역으로 속한 우리나라에 HPAI가 발병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홍콩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10일과 12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HPAI가 발생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