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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불합리한 규제 지적일 뿐”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 양돈폄하 발언 해명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도가 김문수 도지사의 양돈폄하 발언 논란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하이닉스 증설 불허 이유가 구리 배출 때문이라면 같은 양의 구리를 배출하는 이천시의 돼지 190마리를 줄이면 된다”는 김문수 도지사의 발언을 양돈폄하로 규정, 공식사과를 요구한 양돈협회에 대해 ‘오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
/본지 2275호(2월3일자) 6면 참조
경기도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방문 당시 김지사의 발언은 구리배출을 이유로 정부가 하이닉스 반도체 구리공정 증설을 불허한 것이 매우 불합리함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이닉스에서 발생하는 구리량이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던 돼지의 소량분뇨에서 배출되는 구리의 양 만큼이나 아주 미미하다는 것을 우회하여 강력한 메시지로 비유한 것 뿐 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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