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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선진 양돈 전문교육기관 필요하다”

KIPE, 기존 교육 생산성 향상 한계…‘KPTC+’ 제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양돈 전문교육기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송재옥 부원장은 최근 대한양돈협회의 용역을 받아 수행한 ‘양돈농가 교육사업 분석 및 체계화연구’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재옥 부원장은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 결과 산업 여건이나 기술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와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생산성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양돈농가의 경영마인드 미흡 △시설 및 환기시스템의 낙후 △표준화되지 않은 양돈컨설팅 △전문가와의 협력체계 미흡 △선진 돈사시설을 갖춘 교육기관 부재 등이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장애 요인이 존재하는 한 생산기술이 우수해도 생산성 향상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다만 양돈농가만을 위한 교육으로는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적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지적, 양돈컨설턴트와 양돈장 종사자, 시설 및 사료, 동물약품 업체, 수의사, 축산계열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교육체제 구축이 이뤄져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양돈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은 물론 양돈교육 전문 트레이너 양성교육, 선진돈사시설을 갖춘 현장교육, 양돈농가를 포함한 양돈관계자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선진형 양돈 전문교육기관, 이른바 ‘한국형 PTC+ (KPTC+, Korea Practical Training Centre)’ 설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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