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마창진축협은 지난 2002년 경영정상화 약정을 체결한 뒤 지난해 4월 MOU를 탈퇴할 정도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부단하게 노력의 결과 지난해에는 예수금 2천300억원, 대출금 1천712억원을 달성하고 8억6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7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상호금융 연체비율 1.49%로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이날 강종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도를 다시 한 번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경제사업 등 경남을 선도하는 선진조합의 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향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마창진축협은 이날 3억4천1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4억4천100만원의 배당금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