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위원장 김동환·대한양돈협회장)가 모든 진용을 구축, 마침내 본격 업무에 돌입하게 됐다. 박멸위는 최근 양돈협회에서 소위원회를 갖고 정책·교육·홍보분과위원회와 기술·조사분과위원회 등 2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분과위원회에는 운영효율 제고를 위해 박멸위원 외에 관련부문 전문가도 일부 포함됐다. 한편 박멸위 자문위원회는 최상백·김건태·최영열 전 양돈협회장과 대한수의사회 정영채 회장을 비롯해 △윤희진 다비육종 대표 △방역본부장 △안수환 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연구부장이 참여하게 됐다. 박멸위는 또 각 지자체와 농협, 양돈협회, 조합, 지역방역본부, 양돈수의사 등 해당 관련기관 대표 10명 내외로 구성된 시·도 및 시·군박멸대책위원회도 구성 운영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