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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돈육 자급률 추락 멈췄다

2008년 도축수-수입량 감안시 75%대 추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년보다 3%P 정도 상승…회복세 지속 ‘관심’

그 끝을 모를 것 같았던 돼지고기 자급률의 하락세가 멈춰서며 일단 70%대는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008년 한해동안 도축된 돼지는 암퇘지 7백14만1천7백61두, 수퇘지 6백66만3천8백21두 등 모두 1천3백80만5천5백82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천3백67만4천8백49두가 도축된 지난 2007년 보다 1.0%가 늘어난 것이다.
반면 2006·2007년에 걸쳐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던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21만4천378톤에 그치며 전년대비 13.6%가 감소, 돼지고기 자급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돼지도축두수를 정육량으로 환산(출하체중 1백kg, 정육률 48%), 수입량과 단순비교를 통한 자급률 산출시 2008년도 돼지고기 자급률은 7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방법으로 산출한 2007년도 자급률 72.4% 보다 3.2%p 높은 것이다.
이에따라 돼지폐사와 사육환경 악화에 따른 출하 감소, 그리고 돼지고기 수입 증가의 영향으로 인해 수년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던 돼지고기 자급률은 “70%대 붕괴” 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2005년 85%에 육박하던 돼지고기 자급률은 2006년 70%대(74.8%)로 추락한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양돈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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