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생산 활성화…공동자원화시설 등 적극 확대 환경, 자원, 자연, 친환경이란 단어들이 21세기 생명산업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히면서 농림수산식품부 자원순환팀의 역할이 더 증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자원순환팀의 역할은 새삼스럽지 않다. 더욱이 세계와 경쟁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축산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자원순환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중요한 일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상수 자원순환팀장. 이 팀장은 역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역설한다. 가축분뇨 자원화 활용을 통한 녹색산업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매스 사업을 내년도에는 시범사업을 실시, 성공사업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이다. 또 간척지 등에 경쟁력 있는 축산 모델을 제시, 수출 지향형 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조사료 생산확대와 사료가격 안정으로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이 팀장은 맥을 잘 짚고 그 맥을 따라 정책을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의 효율이 높고 잡음이 적다는 것이다. 그런데다 이미 그의 추진력은 그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만큼 이미지화 되어 있을 정도다. 한번 맘 먹은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근성이 있다는 평가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정부의 핵심정책인 만큼 가축분뇨 이용 에너지화 및 자원화 기술 개발로 가축분뇨로부터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는 그는 앞으로 가축분뇨 활용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과 가축분뇨 메탄가스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도 밝힌다. 매사에 적극적으로 돌진하는 그에게는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정부 정책도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우리 축산업의 희망을 읽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