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AMT(대표 신영삼)는 1년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사진>을 개발해 공급에 들어갔다.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은 여름철에는 시원한 공기를, 겨울철에는 따뜻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토록 설계돼 있다. 환절기인 봄, 가을에는 송풍 휀을 이용해 외부의 공기를 음이온화 공기로 전환해 축사에 공급한다. 장마철에는 제습된 공기를 투입해 축사내부 과습에 의한 불쾌감을 줄이고 음이온화 공기로 악취를 제거한다. 특히 음이온 발생장치가 내장된 간접 가온 방식으로 오염된 공기를 자체적으로 정화한다. 특징으로 음이온 발생으로 돈사 고유의 냄새 탈취효과가 있다. 여름철 냉방가동에서 외부온도 대비 ±5~12℃ 편차로 하절기 수태율 증대와 함께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한다. 겨울철과 환절기 난방시스템은 온도 세팅만 하면 자동으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분만사에서는 외부로부터 맑은 공기를 공급, 모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임신사에서는 고온 스트레스 해소로 수태율을 높인다. 자돈과 비육돈에서는 코 높이의 높이에서 공기의 오염도와 흐름을 세심하게 측정해 돈사환경을 개선한다. 제품은 일체형으로 고효율 열을 흡수 이용하며 열 흡수 핀과 흡열관이 장착돼 기존의 제품보다 에너지를 50~60% 절감한다. 배관은 자체개발한 배관을 사용해 효율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농업과학원에서 성능 및 고효율 검사를 받았고 복합 냉·난방기 1대로 단열에 따라 달라지지만 1개 돈사 운영이 가능하다. 모델은 복합냉난방기 HDE-704AC형, 냉방기 HDE-704C형, 난방기 HDE-704A형, HDE-704D형 등 4종류가 있다. 신영삼 대표는 “세계 제일의 고효율 전기 발열체 회사인 스위스 LEISTER사와 MOU 계약을 체결해 고효율 냉난방 복합기를 개발하게 됐다. 정부로부터 고효율 제품으로 검정 승인을 받아 냉난방기의 80% 보조와 20% 자부담으로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