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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고 병 석 무진장축협 상임이사

“책임경영체제 정착…신뢰받는 조합 만들 것”

[축산신문 ■진안=김춘우 기자]
 
“존경하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5천여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무진장축협을 명실상부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아가려 합니다.”
지난달 27일 취임한 무진장축협 고병석 상임이사는 “우리가 처해 있는 협동조합의 현실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협동이라는 강한 무기로 무장해 지혜롭게 난국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진장축협의 당면과제는 우선 무주, 진안, 장수 등 3개 지역의 축협이 하나로 합병했다는 점에서 지역별 이질감을 극복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이 하나가 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고 상임이사는 또 “경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각 사업장별로 책임경영체제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겠다”며 “특히 조합원들의 양축규모와 기술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끌어올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조합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 상임이사는 이를 위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희생정신으로 무장해야 된다”며 “전체 직원들의 사고 전환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고병석 상임이사는 전주농림고와 전북대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78년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에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었다. 고창축협과 진안축협, 전북양돈조합, 장수축협을 거쳐 93년부터 진안축협 전무를 맡는 등 15년 동안 일선축협 최고책임자를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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