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마감 결과 지난 7일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재선 고지에 오른 임한호<사진> 조합장은 “4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 조합경영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축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무투표로 재선하게 된 것은 역할을 잘 했다는 평가 보다 처음에 조합원과 했던 약속사항을 더욱 세부적으로 실천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김포축협을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임 조합장은 “양축조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권익신장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포축협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불신과 갈등이 상존하던 조합에서 이제 믿음과 화합이 충만한 조합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에 피동적인 조합에서 능동적인 조합으로, 임직원 중심에서 조합원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김포축협이 바람직한 협동조합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며 “현재 추진 중인 경제사업장이 완공되면 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에게 도움을 주는 축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4년 전 처음 취임할 때 김포축협은 4등급 조합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당당한 1등급 조합으로 성장했습니다.” 임 조합장은 “그동안의 성장을 기반으로 ‘김포금란’, ‘한우풍경’, ‘돈모닝포크’ 등 브랜드사업을 더욱 강화해 조합원 소득을 높이는 한편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로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