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한우대학은 지난 3월16일부터 3개월 동안 순창과 정읍지역 한우농가 84명을 대상으로 한우개량과 고급육 생산기술, 브랜드 전략, 사료생산과 이용, 질병예방과 치료, 자가 인공수정, 꿀벌 생봉독을 이용한 한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최기환 조합장은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정보와 기술이 필요하다”며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환으로 선도적인 모범 축산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조합장은 “내년에도 한우를 비롯한 축종별로 교육을 다양화하고 현장위주의 강좌를 편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