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 은 지난 2·3일 양일간 본점과 백암지점에서 양축가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휴대용 연막소독기 무상 수리<사진>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용인축협에 따르면 각종 질병이 만연하는 하절기를 맞아 방역장비 수리를 통해 양축농가의 방역의지를 강화시키고 철저한 가축질병 예방을 통해 양축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방역장비 무상 수리를 실시하게 됐다.
이틀 동안 50여명의 조합원이 소유한 연막소독기를 수리해 양축농가의 경비절감은 물론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의식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성환 조합장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가축질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소독기 무상 수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철저한 축사 및 축사주변을 소독해 질병 발생률을 낮추고 질병발생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조합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