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지난 9일 정읍지역 축산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읍시 축산물 홍보관이 있는 정읍단풍미인한우 전시관을 둘러보고, 소 이력추적제 시행 현황과 고급육 생산과정 등에 대해 김준영 단풍미인영농조합법인 대표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산농가가 생산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전국 제1의 축산세에 버금갈 수 있도록 농가와 행정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축산발전을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한우협회 전북지역 시군지부장, 소비자단체 회원 등과 함께 한우 갈비탕으로 오찬을 하며 축산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