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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FTA 피해액 산출해 대책 마련해야”

[축산신문 ■예산=황인성 기자]
 
이회창 총재, 예산축협 초청 축산인 간담회서 강조
축산인, 사료구매자금 상환연장·육우산업 육성 건의


【충남】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축산인들과의 간담회<사진>에서 “한·EU FTA로 인한 축산업의 구체적인 피해액 산출이 시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차원의 대책이 하루빨리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회창 총재는 지난 13일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이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한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축산인들과 축산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한·EU FTA로 인한 구체적인 손해액수와 범위가 아직도 안 나오고 있어 걱정이 많다”며 “정부가 빠른 시일 내 정확한 피해액을 산출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축산인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축산인들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축협도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연교 조합장은 간담회에서 “사료특별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축산농가들은 아직도 상당한 경영부담을 안고 있어 자칫 줄지어 파산할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상환기간 연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근춘 예산축협 감사는 “농업지역에서도 주민들의 동의가 없으면 축사 짓기가 힘들다”며 “예산군에서 표준설계도를 마련하고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축산인들은 상호금융대출금 이자경감 대책, 육우산업 육성방안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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