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한우프라자는 지난 추석 녹색한우를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 결과 명절기간 동안 총 84두를 판매했다. 이 기간 동안 서울 소재 D제약사 임직원 등 선물세트로 1천500개(약 2억여원), 신세계백화점 7두분(5천여만원) 서울 등 녹색한우 지정점에 20두분(1억5천만여원) 한우프라자 자체 판매 40두분(3억여원) 등 총 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서울 D제약사의 경우 추석 선물세트 납품경쟁에서 국내 굴지의 명품브랜드를 제치고 영암축협 한우프라자가 납품하게 되어 ‘녹색한우’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서도일 조합장은 “추석 명절기간에 납품 및 도축된 한우는 90%가 1+등급 이상으로 그 동안 영암축협이 고급육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더불어 축산컨설팅을 접목한 결과”라며“ 앞으로 우수 축산물 생산관리와 전국적인 유통판매망 확보에 주력하고 HACCP 인증점으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