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TMR배합비 실습교육은 농가에서 요구하는 유량, 유지방생산에 필요한 조사료 및 농후사료 섭취량과 관련된 배합비를 산출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맞춤형 TMR배합비 컨설팅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온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는 “소의 사양단계에 맞는 TMR배합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알팔파, 티모시, 맥주박 등 원료의 성분검사가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반추가축의 소화생리와 소의 상태를 고려해서 원료와 배합비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사료가격상승으로 자가TMR을 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특히 착유농가에서는 배합비가 산유량과 유지율 생산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자가TMR배합비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한우·낙농·양돈 등 소그룹단위의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