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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축협,, 전국 우량송아지 기지 입소문…경매시장 확장 이전

[축산신문 ■예산=황인성 기자]
 

계류장 200두 규모로 확대
개장 첫 경매에 155두 출장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은 지난 18일 예산군 신양면 녹문리에서 송아지 경매시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한우사육농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개장한 예산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은 예산지역 한우산업의 전초기지는 물론 전국에서 주목받는 송아지 시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우 예산군수와 김기영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박연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송아지 경매시장의 준공을 계기로 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 전국 한우농가에 송아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국 최고의 송아지 경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승우 군수도 축사에서 “송아지 경매시장이 예산은 물론 전국에 송아지를 공급해 예산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예산군 한우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신양면 소재지 인근에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한 예산축협은 자질이 우수한 송아지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전국에 퍼지면서 출장두수와 농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규모를 확대해 이번에 새롭게 이전, 개장하게 됐다.
기존의 경매시장은 개장 초기 60여두에 매회 100여두 이상으로 출장두수가 늘어나 이번에 1km 떨어진 녹문리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개장한 경매시장은 부지 2천300평에 건축면적 320평 규모로 예산군 보조 1억5천만원과 조합부담을 포함 총 10억원을 들여 송아지 200두가 한 번에 들어가는 계류장을 갖추었다.
첫 경매에는 155두가 출장되었는데 출장두수가 200마리를 넘어가면 한 달에 두 번 경매를 실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송아지 경매시장은 지난 8월 대술면 산정리에 준공된 토바우 사료공장과 함께 예산군 한우산업을 상징하며 예산군 한우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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