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슈퍼한우가 탄생한 것은 꾸준한 종축개량과 함께 영암매력한우사업단(회장 이양수)이 운영하고 있는 TMR사료공장에서 매실, 청보리 등의 국내산 청정 원료를 생물공학적 특수 발효기법으로 개발한 고급육 사양프로그램이 접목되어 얻어낸 성과라고 지역 한우인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2009년도 출하성적을 보면 출하두수 18두 중 육질등급 1++등급 35.2%, 1+등급 52.9%로 육질 1+이상 등급이 88.1%, 1등급이상 94.1%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으며 특히 18두 가운데 최근 출하한 거세우 5두는 평균 1천60만원을 받았다. 푸른농장은 전라남도 한우품평회 챔피언과 최우수상, 그리고 장려상도 2번이나 수상했다. 일관사육으로 총 150두 규모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서승민 대표는 “철저한 기록 관리에 의한 꾸준한 개량과 소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영암매력한우 TMR사료 고급육 프로그램이 함께 잘 어우러져 얻어진 성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개량으로 우수한 형질을 지닌 우량한우를 다량으로 확보해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영암매력한우의 명품한우 브랜드화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