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토양록조합(조합장 전병설)이 지난해 건전결산을 바탕으로 올해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양토양록조합은 지난달 24일 서울 둔촌동 한울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조합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한국양토양록조합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신용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순자본비율 5.2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손충당금 10억1천500만원을 적립하고, 7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병설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지난해 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다만 경제사업이 부진했던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올해 토끼 도축장 건립과 녹용판매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