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 ‘민·관 공조’ 강화

서울시, 올해 명예감시원 위촉식·직무교육 실시…총 300명으로 확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서울시와 공동으로 식육판매 현장에서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는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관내 축산물 안전 사각지대 해소…고강도 활동 전개

서울시가 부정축산물 유통의 완벽 차단을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300명을 위촉하고 감시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2010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200명으로 운영되던 명예감시원을 300명으로 확대하고, 관내 부정축산물 유통 단속에 대한 강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은 밀도살 등 불법 도축된 축산물 유통행위자 신고와 운반, 보관, 가공 판매업자들의 위법행위신고, 식육판매업소의 식육부위별, 등급별, 종류별 구분표시제에 대한 홍보 및 위반업소신고, 수입축산물 부정유통에 대한 감시 등 축산물의 위생 및 거래질서 유지와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축산물 취급업소들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으로 안전축산물 유통의 첨병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200명의 명예감시원이 총 296회에 걸친 단속으로 1221개 축산물관련업소를 점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명예감시원은 기존의 단속공무원 보조의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일반적인 단속시각에서는 놓칠 수 있는 취약부분을 발굴하는 역할도 담당해 축산물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한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축산물 위생관리 추진방향과 쇠고기이력제, 축산물 등급제, 축산물가공처리법 등 현장 단속 활동 시 필요한 사항과 현장 단속 사례를 소개해 감시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서울시로부터 위촉장과 명예감시원 신분증을 받은 명예 감시원들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