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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홍보시식행사 투명성 강화 자구책 제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한우협회는 지난달 31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자구노력을 통해 대외 신뢰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한우협회, 농식품부 감사 지적 대상지부 등 패널티
“문제 없지만 자정노력 의지 보여주기 위한 조치”

한우협회가 지난해 농식품부 감사를 통해 지적된 홍보시식행사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자구책을 내놓았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달 31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각종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농식품부로부터 지적받은 홍보시식행사 문제에 대해 담당직원을 징계하고, 해당지부에 대한 패널티를 부여하는 초강수를 내놓았다.
남호경 회장은 “홍보시식행사 진행상에 비리나 개인적인 착복이 없었음을 알고 있음에도 이 같은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음은 우리 내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며 “해당지역이나 직원입장에서는 서운하게 생각하겠지만 우리 스스로 자정의 노력을 하고 이번 일을 마무리 짓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올해 홍보행사에 대해서는 좀 더 치밀한 준비와 아이디어를 동원해 실효성 있는 홍보시식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우협회는 지난해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소비홍보행사와 관련해 1개 도지회와 1개 군지부가 농식품부로부터 감사지적을 받았다. 이로 인해 협회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해당지부에 대해서는 ‘책임자 사퇴 혹은 2010년 홍보시식회 사업 예산을 30% 삭감’키로 하고, 한우협회 직원 3명과 한우자조금관리사무국 소속직원 3명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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