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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농장 / 전남 나주 협동농장·우성농장

父子가 운영하는 양계·한우농장 동시 HACCP 인증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 우성농장 김성용 대표와 협동농장 김복남 대표가 HACCP 지정서를 들고 컨설팅을 담당한 두루컨설팅 노광익 대표(왼쪽부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전남】 부자가 양계농장과 한우농장을 운영하면서 산란계와 한우 2개 축종에 대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나주시 왕곡면 신원리 100번지에 소재한 협동농장(대표 김복남)과 우성농장(대표 김성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산란계 10만수 규모의 협동농장과 한우 거세우 110두 규모의 우성농장은 지난 7일 동시에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협동농장의 산란계는 지난 2007년도에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도 받았으며 우성농장은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김복남 대표(58)와 김 대표의 후계자인 아들 김성용 대표(27)는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농장을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야 우리 축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지난해 11월부터 HACCP을 준비해 이번에 동시에 인증을 받게 됐다고 소개했다.
김복남 대표는 “2개의 농장을 동시에 HACCP 지정을 받기까지는 농장 컨설팅을 담당한 두루컨설팅 노광익 대표의 체계적인 지도와 나주시청 축산과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기준을 준수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장과 광주전남부회장, 한국양계조합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복만 대표는 지역 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나주시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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