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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축협”…조합원 만족감 ‘최고’

영광축협, 가축시장 폐쇄로 자금난 겪는 농가에 무이자자금 지원

[축산신문 ■영광=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사진)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가축시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무이자자금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광축협은 경기도 포천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전국 가축시장이 폐쇄되어 송아지 유통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조합원들에게 수송아지 1마리당 100만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해왔다. 지난 3월 26일 개장한 가축시장이 강화지역 구제역으로 또 다시 폐쇄됨에 따라 영광축협은 수송아지 1두당 100만원씩 지원하던 무이자자금을 두당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영광축협은 가축시장 폐쇄로 한우농가들이 송아지를 판매할 수 없어 자금난을 겪으면서 중간상인들에게 헐값에 파는 등 부작용이 잇따라 나타나 조합원들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 차원에서 무이자자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광축협의 자금지원에 대해 한우농가들은 “든든하다. 고마운 축협, 사랑받을 줄 아는 축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영광축협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차량을 이용해 매주 2회씩 농가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게 생석회 공급하는 등 차단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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