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종합타운 준공에 따라 안성축협은 본점이전과 함께 금융점포, 한우프라자, 육가공공장, 냉동·냉장창고, 하나로 마트 등 복합시설을 갖추었으며, 안성시와 남안성IC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안성시민들의 이용이 용이하고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안성축협은 구제역으로 인해 별도의 개장행사를 취소하고 마트 문을 열었다. 개장 첫날 2천500여명의 고객이 방문, 1억3천여만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 9일 현재, 10일 동안 6억3천83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기간동안 1만5천921명이 안성축협 하나로 마트를 찾았다. 안성축협에 따르면 1일 평균 매출은 6천381만원, 1일 평균 고객수는 1천592명이다. 평균 객단가는 4만원이라고 소개했다. 주요 매출 현황은 곡류 1천327만원, 과채류 8천173만원, 축산물 1억7천996만원, 계란 936만원, 수산물 3천998만원, 가공식품 2억2천195만원, 생활용품 8천432만원, 기타 773만원이다. 축협이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답게 농축산물 점유율이 50.8%를 보이고 있다. 한우 프라자의 경우는 약 280평, 220석이며 현재 1일 매출 800만원을 달성할 정도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석제 조합장은 “축산종합타운에 많은 고정자산이 투입되었기에 안성축협은 이 사업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하나로 마트, 한우 프라자(안성한우 전문식당) 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축산종합타운이 안성시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