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의 재래시장이 한우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합덕 한우마을은 마트1동, 상점2동, 정육점 1동, 한우식당 1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넓은 주차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당진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당진 한우고기를 맛보고, 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재래시장이 가진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합덕 한우마을 개설을 통해 지역 한우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 관광객 유치 등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