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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거세우 출하성적 30~31개월령때 ‘최고’

1+ 이상 고급육 비율 가장 높아…평균 30.3개월 출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평가원, 등급판정 통계 분석 결과

한우 거세우의 평균 출하월령은 30.3개월이고, 1+등급 이상 출현율 또한 30~31개월령이 가장 높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의 지난해 등급판정 통계 분석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출하월령과 1+등급 이상의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기간이 동일한 것은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농가들의 수익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육질등급이 가장 높은 시기가 30~31개월령이라는 사실은 농가가 30~31개월 프로그램에 거세우 사양관리해야 가장 유리하다고 풀이된다.
자료에 따르면 30개월과 31개월령 한우 거세우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동일하게 52.6%로 나타났다. 1++등급의 출현율 또한 17.3%로 이때가 가장 높았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점차 증가하다가 30개월령에서 정점을 찍고 32개월부터는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또한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다.
너무 기간을 짧게 잡는 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너무 길게 사육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것.
사양전문가는 “일부 농가 가운데 육질 등급향상을 목적으로 31개월 이상 사육기간을 무리하게 길게 잡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방법은 올바른 농장 경영 방법으로 보기 어렵다” 며 “무리하게 사육기간을 늘리게 되면 생산비가 높아지고, 등지방이 두꺼워지는 것은 물론 육질등급도 좋아진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암소의 평균출하월령은 54.6개월, 수소는 24.3개월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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