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사육정보에 대한 일제조사가 실시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한육우 및 젖소농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쇠고기이력시스템에 대한 점검 차원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현 실태를 파악하고, 나아가 쇠고기이력시스템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방역본부는 이번 조사를 위해 307명의 조사원들을 동원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장주 및 종사자와 함께 농장의 기본정보 및 사육정보를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력제 관련 귀표의 관리 뿐 아니라 기본정보에 대한 폭넓은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축산업의 현황을 파악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