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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화재 피해 방지…전기 안전진단 협약

경기도 2청, 전기안전공사·경인축협운영협의회

[축산신문 ■의정부=김길호 기자]
 

【경기】 경기도 제2청은 지난 23일 2청 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경기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간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철 경기도 행정부지사, 조왕래 한국전기안전공사경기북부지역본부장, 서응원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 김윤영 고양축협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윤기섭 양주축협장, 이한인 포천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김인필 경기한우조합장등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축사화재로 큰 피해를 보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축사시설 전기안전진단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역축협이 함께 노력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북부지역 축산농가 3천호를 대상으로 정밀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하며 비용은 도와 시군, 전기안전공사가 분담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수리비용은 농가와 축협이 부담한다.
경기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축사화재가 연간 200여건에 달하며 피해액도 소방서 추산 56억여원에 이르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화재의 원인이 대부분 전기로 인한 화재로 인해 수년간 개량해온 가축이 한순간에 없어져 재산피해는 물론 가축개량과 폐사축으로 인한 질병발생, 환경오염 등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홍철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체결로 그동안 FTA체결, 사료비인상, 구제역 발생등으로 사기가 떨어진 축산농가에 용기를 북돋우고 농촌경제에 도움을 주는 희망의 불씨가 되는 뜻깊은 사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갑 과장은 “이번 일제 진단 결과를 종합 분석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축사화재 대책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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