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계층별 한우체험·각종 문화콘텐츠 결합 이벤트 트위터·스마트폰 활용 모바일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 하반기 한우고기 소비회복을 위해 한우자조금이 적극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이하 관리위)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세에 주목하고, 하반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전방위 홍보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파를 타기 시작한 한우자조금 TV광고를 시작으로 각종 TV, 라디오 방송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언론사 기자 및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유대를 통해 한우관련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방학을 맞아 대학생 한우캠프를 진행해 젊은 층에 한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향후 홍보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우고기의 주요 소비 세력인 주부들을 대상으로는 한우농장과 한우판매점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 한우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유명 백화점 등과 협의 중이다. 눈에 띄는 이벤트로는 한강유람선에서 펼쳐지는 한우홍보행사가 있다. 7월8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한우요리레시피 소개와 시식, 각종 공연이 어우러진 한우음식문화 여행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홍보활동도 눈에 띈다. 관리위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트위터와 스마트 폰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사무국 임봉재 팀장은 “트위터와 스마트 폰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다. 한시라도 빨리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리위는 한우동화책 제작, 한우문화공모전, 도별 소비촉진행사, 기업체 연계 소비홍보행사 등 다양한 홍보 사업으로 추석 전까지 한우소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