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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형 가축분뇨 에너지화 설비 개발

(주)모던엔지니어링-김포축협, 시연회 갖고 양산체제 돌입

[축산신문 ■화성=김길호 기자]
 
【경기】 2012년 가축분뇨 해양 배출 금지를 앞두고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축협과 (주)모던엔지니어링이 농가형 가축분뇨 에너지화 설비 시스템을 개발하고 양산체제에 들어감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과 (주)모던엔지니어링(대표 이용현)은 지난 5일 화성시 가재리 396-3번지 모던엔지니어링 공장에서 송춘섭 사무관(경기도청), 이상진 교수(단국대·전 축산과학원장), 곽정훈 박사(축산과학원), 김삼수 양계팀장(농협중앙회), 이상락 교수(건국대), 지역축협 관계자 및 축종별 단체장과 양축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MDS공법)설비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친환경 자연순환기법을 이용한 가축분뇨 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해소 및 축협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적하에 지난 7월 김포축협과 미래부연합사료(위원장 정영세 부천축협), 모던엔지니어링, 꿈목장(대표 이윤재) 등 4개 업체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날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축분뇨 해결만이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다. 가축분뇨를 자원의 시각에서 접근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06년 국회를 통과해 공식 공포되면서 정부의 시각에 일대 전환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었고 축산폐수를 가축분뇨로 제명, 자원화의 의미를 강조했다”며 “김포축협은 친환경적인 자원순환기법을 이용한 가축분뇨 재생 자원화 및 에너지화의 선도적인 계획과 실천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해소 및 축협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현 대표는 “모던엔진니어링 임직원과 기술진은 오늘 시연회를 시점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친환경적인 자원순환기법을 이용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설비 및 공정을 축산농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축분 에너지화를 위해 그동안 습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축농가의 축분처리를 위한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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