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7.0℃
  • 흐림강릉 15.0℃
  • 흐림서울 18.5℃
  • 흐림대전 15.2℃
  • 맑음대구 20.1℃
  • 맑음울산 20.7℃
  • 구름많음광주 17.7℃
  • 맑음부산 22.0℃
  • 구름많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1.5℃
  • 흐림강화 16.8℃
  • 흐림보은 14.4℃
  • 구름조금금산 14.9℃
  • 맑음강진군 17.4℃
  • 구름조금경주시 19.4℃
  • 맑음거제 19.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강화순의 글로벌 리포트<2453호>

세계는 지금

  • 1 1
  • 등록 2010.11.15 09:56:41
[축산신문 1 기자]
덴마크, 10년내 축분뇨 50% 바이오가스로
○…덴마크 정부는 향후 10년 이내에 자국내의 최소한 50%의 농가에서 바이오 가스를 생산 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정부는 20% 자금 보조금과 농장에서 공급되고 있는 전기에 대해 높은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소위 ‘녹색성장’이라 불리는 덴마크 정부의 프로그램에 따라, 바이오가스 생산은 덴마크 농업으로부터 나오는 기후변화가스의 발생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의 1백50만두의 소와 약 1천3백만두에 이르는 돼지들로부터 나오는 분뇨가 50%가량 바이오가스로 전환된다면, 정부는 나라 전체에서 생산되는 기후변화가스를 8%까지 줄일 수 있다고 계산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5천500개의 양돈 농장과 5천300개의 낙농 목장 중에서 대략 80개의 농장만이 바이오가스 생산공장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덴마크는 도축장 폐수와 같은 산업 부산물을 이용하는 방식과 농장으로부터 분뇨를 모아 처리하는 지자체 집중형 또는 협동형 바이오가스 생산 공장처리 방식으로 더 전문화 되어 왔다. 이러한 것은 약 20개 정도이며, 가장 큰 규모의 공장은 60개 농장의 분뇨를 처리하는데 연간 20만톤을 처리하고 있다.
Dansk Landburgsrødgivning의 주 농업 자문위원회의 바이오가스시스템 자문위원의 회장인 프란드센(Frandsen)은 “정부의 보조금이 새로이 생기는 비집중형 바이오가스 생산 농장에도 주어져야 하며, 농장들이 이를 이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Frandsen의 말에 의하면, 정부는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발전기로부터 생산되는 전기에 1 kWh당 0.12유로를 지불 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 가격은 덴마크의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지불하는 전기료의 두 배이고 이는 15년간 보증 될 것이다. 그러나 농장들은 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최소한 14 c/kWh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 전기공사와 난방공사는 농장에서 생산된 바이오 가스를 중앙전기공사로 보내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소비확대 불구 생산량 감소…돈가 ‘날개’
○…중국의 돼지고기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B2B 시장 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Frbiz.com에 따르면 지난 8월만해도 중국 돼지고기 시장은 큰 가격변화 없이 안정적이었다.
이는 돼지질병과 중국 남부 홍수로 인해 돼지고기 공급이 줄어들어 6월과 7월에 가격이 급등한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 때문이었다. 하지만 9월 첫 주,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은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가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RMB17.21(중국인민폐)로 전년대비 8%정도가 올랐다. 모돈두수는 감소하여 7월에 전년대비 3.7%가 줄어 들었다. 7월 모돈수는 44백만 두로 전년대비 2.2%가 줄어들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9월은 중국 돼지고기 판매 성수기였다. 가을 중반 축제와 국경일 연휴가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여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옥수수, 소맥등과 같은 사료 원료의 가격 상승이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촉진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10월까지 이어졌으며 올해 최고점은 2009년 최고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돼지고기 가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농장주는 가축의 시장 출하를 줄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부족한 공급은 연말까지 지속 될 것 같다.
최근 상황을 감안 Frbiz는 올해의 돼지고기 도매 가격이 2008년의 RMB 23/kg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겠지만 RMB 19/kg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돼지 인플루엔자 감시 시스템 시동
○…미국 돈육자조금위원회는 미국 농무부, 미국양돈수의사회, 아이오와대학과 협력하여 돼지 인프루엔자 바이러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생산자들이 돼지에게서 호흡기 질병의 신호를 발견했을 때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SIV) 감시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생산자들은 현재 수의사가 진단 용으로 유사한 샘플을 모으는 것 외에 생산자들에게 어떠한 추가적 비용도 들지 않으며, 서면으로 이력사항들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주와 지역에만 알려질 것이다.
미국 돈육자조금위원회 리사벡톤(Lisa Becton)은 “감시 시스템을 위해서 더 많은 샘플이 채취되기를 희망하며, 미래의 백신과 집단 건강 프로그램이 농장과 국가적 차원에서 더 나은 질병 방어를 제공하기 위해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파이프라인으로 바이오가스 공급
○…오스트리아의 농장 규모는 평균 18 헥타로 상대적으로 소규모이다. 정부는 사회적인 이유로 이런 규모를 유지하기를 원한다. 농업소득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큰 요구가 있으나 공화국의 19만여개 농장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비엔나는 분뇨로 농장에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것이 위의 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해답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가스는 오스트리아의 농장(최근 최종 335개)이 발효 분뇨와 녹색 작물을 이용한 엔진이 생산된 대부분의 가스로 순차적으로 발전기를 돌려 1 kWh당 대략 0.16유로의 수익을 올려 국가 배전망에 기여를 할 것이다.
더 효율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것이 다음 계획으로 농장에서 바이오가스 생산하여 천연가스기준(메탄 최소 97%)을 충족시켜 국가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미, 천연 가스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되는 가스의 8%이상이 농장으로부터의 오는 바이오가스다. 이 네트워크는 지하 5천km길이의 파이프라인으로 도시, 마을, 농장에 공급하고 있다.
압축천연가스(CNG) 역시 자동차용 연료로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왔다. CNG는 휘발유보다 50%, 디젤보다 25% 싼 가격으로 공급된다.
더 효율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것이 다음 계획으로 농장에서 바이오가스 생산하여 천연가스기준(메탄 최소 97%)를 충족시켜 국가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 계획은 아주 성공적이어서 지난해 봄까지 이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된 가스의 8%는 농장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 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